미국 주택 형태에는 콘도, 타운 하우스, 싱글 패밀리 하우스, 멀티 패밀리 하우스
이 4가지가 흔한 주택 형태 입니다.
한국의 아파트를 미국에선 콘도미니엄(Condominium) 줄여서 콘도라고 부릅니다. 한 빌딩에 여러 호실이 있고 한 유닛을개인이 각자 소유하는 그리고 콘도피(관리비)를 매달 내면 회사에서 건물 관리및 콘도내 잔디, 도로 관리 등을 해줍니다.
타운 하우스 (Townhouse)는 아파트 형태가 아니라, 형태는 일반 주택 같으나, 단지를 이뤄서 있으며 콘도처럼 콘도피를 내면 잔디, 도로, 집 외관을 타운 홈 회사에서 관리해준다.
싱글 패밀리 하우스(Single Family House)가 우리가 흔히 말하는 개인 주택이며 미국에서는 제일 흔한 주택 형태입니다. 콘도피가 없지만 집주인이 직접 잔디관리, 겨울에 눈치우기 등 집안및 집밖, 집에 관한 모든일을 직접 관리 해야 합니다.
싱글 패밀리 하우스는 집관리에 시간과 노력이 들지만 매달 $250(30만원)에서 많게는 $500(60만원) 정도 내야하는 콘도피 부담이 없습니다. 미국에서 집을 구입한다고 하면 대부분 싱글패밀리 하우스를 일컫습니다. 그만큼 제일 흔하며 또한 집값의 상승율도 제일 좋아서 선호 되는주택 형태입니다.
미국에서 보통 젊은 미혼들은 아파트를 렌트(월세로) 해서 살다가 결혼하고 아이들이 생기면 싱글 패밀리하우스(개인주택)을구입해서 아이들을 키우다가 나이들어 집관리가 어렵고 자녀들이 다 크고 나면 콘도나 타운하우스로 집을 줄여서 이사를 갑니다.
하지만 요즘은 집관리에 신경쓰기 귀찮은 젊은층도 콘도나 타운하우스를 선호 하기도 합니다.
마지막으로 멀티 패밀리 하우스는 집 하나에 두 세개의 집이 함께 있는 하우스 입니다. 멀티패밀리 하우스 구입의 장점은 한유닛에서는 주거를 하며 다른 유닛으로는 월세 수입을 얻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